해운대 마린시티 고급 아파트 부정청약 사태 , "나가라"vs"못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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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마린시티 고급 아파트 부정 청약 사태 , "나가라"vs"못 나가"

 

부산을 대표하는 부촌중 해운대구의 마린 시타의 한 고급 아파트가 요즘 부정 청약 사태로 시끌시끌하다고 합니다. 갈등은 아파트 시행사와 입주민들 간에 생인 일인데요. 사건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아파트 부정 청약 사건을 둘러싸고 양측의 갈등이 법정 싸움으로 까지 번져갈 모양인데요

 

 

 

해운대 마린시티 하면 화려한 고층 빌딩과 고급 아파트가 즐비한 곳인데요 . 논란이 된 아파트는 2016년 분양을 시작한 후였습니다. 

 

네임드 건설사가 시공사로 있어 관심이 높았고 마린시티 내 아파트가 추가로 들어설 수 있는 마지막 입지라는 홍보가지 더해지면서 부동산 로또의 마지막이라는 소문까지 돌며 분양은 그야말로 '대박'이 났습니다. 일부 가구는 800대 1 경쟁률을 뚫고 당첨되는가 하면, 평균 450대 1이라는 당시 최고의 청약 경재율을 기록했었습니다

 

 

 

흔히 프리미엄 으로 불리며 웃돈을 주고 아파트 거래가 진행되는 일도 생겨 났습니다. 6억 원이었던 분양가는 부동산 시장의 호황까지 겹치면서 실거래가 10억 원을 훌쩍 넘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이 아파트를 구매한 입주자 중 41가구에 지난해 날벼락같은 통보가 전해졌습니다. 웃돈까지 주고 산 아파트를 분양가애 정도만 받고 쫓겨날 처지에 놓인 상황입니다.

 

바로 이유는 부정청약 !

 

최초 분양을 받은 사람 중에 허위 서류 등으로 아파트를 당첨받고 다른 이에게 되파는 식으로 피해를 본 것인데 시행사가 이들 가구에 대한 공급계약 철회를 하겠다고 통보한 것입니다. 당연히 몇 차례 거래가 이루어진 뒤라서 피해자가 된 샘인데요.

 

해운대 마린시티 내 고급 아파트 전경

정작 부정 청약을 받은 사람은 오래전에 아파트를 팔고 이윤을 남겨 떠났는데 현재 정상거래를 하고 입주해 있는 입주민이 집을 빼앗길 처지에 놓였으니 현 입주자들은 분통이 터질만한 일이 된 것이죠.

 

청와대 국민청원을 올리고 여러 매체를 통해 피해 입주민들의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만 시행사는 절차를 따를 수밖에 없다면서 일부 가구에 가처분 시청을 하는 증 재분양 의사를 굽히지 않았습니다.

 

 

 

시행사가 재분양 방침을 정하자 해운대구가 제동을 걸며 나섰습니다. 부정 청약의 피해자들과 원만히 협의도 안된 상황에서 부정 청약을 모르고 아파트를 구입한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시행사의 재분양을 허가하지 않겠다는 입장인데요. 시행사가 환수한 주택을 재분양하려면 지차체의 분양 승인이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두고 시행사가 재분양을 이용해 수익을 올리려는 거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피해 입주민의 의견은 "이미 막대한 이익을 거둔 시행사 측에서 거주 중인 입주민을 몰아내고 재분양을 하면서 추가 이익을 챙기려는 처사라며 이대로 쫓겨날 수 없다는 입주민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단체행동에 나선 것입니다.

 

 

강남, 서초, 반포 와 용산이나 그외 서울, 수도권 지역은 안전 한가?

 

 

 

만일 내 집이 내 가족이 이와 같은 일을 겪었다면 정말로 밤에 잠도 안 오고 사는 것 같지 않은 상황이 될 듯합니다. 

참! 마지막으로 이건 제 생각인데요.. 부정청약은 해운대 마린시티 고급아파트만 생긴것은 아닐거라는 의심이 갑니다. 강남, 서초, 반포와 요즘 핫한 용산이나 경기권 동탄 쪽도 혹시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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